Untitled Document 동지니의 라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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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일기] 명절후에 먹는 프리미엄 떡볶이?라볶이? -_-;
  (홈페이지) 2008-11-02 14:44:56  |  조회 : 6,650



또 역시나 글로 풀어 쓰려 준비한 사진들을 컴퓨터에서 찾아내어 무료한 일요일을 지내 볼까 한다. 오늘은 추석 연휴 동안 배불리 먹고 배터지게 먹었으나 왠지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먼가 해 먹었던.. 그런..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연휴 동안 얻어 온 (-_-;) 각종 음식을 대충 곁들이는 얘기로 풀어나가 볼까 한다. 사진은 발로 찍었삼.. -_-;;

9월 15일 날씨 더움

딱 추석이 되면 여름이 걷히고 가을이 오는 기분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긴 팔을 입고 큰집에 갔으나 더워서 죽는지 알았다.. 오늘은 긴 팔이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 되어버린 것.. 짧은 연휴에 1박2일을 큰집서 보내고 피곤해서 집에서 퍼져있는 하루다.. 남들은 오늘까지 휴가라고 하지만.. 나는 내일까지다.. 헤.. 헤..

그냥 하루 종일 휑 하니 있는데.. 정리할 자료나 사진은 많으나 오늘은 연휴이고 하니.. 서핑을 하는데.. 오늘은 주제를 잡아서 서핑 해보기로 했다.. -_-; 그런 오늘의 주제는 바로 한번 가져 봄직한 자동차.. 골프 GTI 에 대해서 좀 이것 저것 글을 읽었다.. 하나 사고 싶네.. 골프.. 하지만 결론은 아무래도 패밀리카로는 조금 부족하니 VW 기준이라면 파사트 정도가 어울리지 않을까? -_-;; 이러면서 하루를 보냈음;;

밥 먹을 때 되서 밥을 먹으려 한다.. 면요리 말고 밥을 먹고 싶은 분위기 였는데.. 근데 쌀이 없다.. -_-; 으레 명절쯤이면 집에 쌀이 들어오곤 하는데..그 햅쌀을 기다리다가.. 집에 쌀이 떨어졌다.. 또 집을 또 싸 그리 뒤졌다.. 가끔 마트에 가면 즉석 용기면류를 몇 개 사놓곤 하는데.. 전에 사둔 용기식 떡볶이가 있었다.. 이걸 먹기로 하자;; 그런데 이것이..

이건 떡볶이기 아니라 라볶이 였다.. 어흑.. 난 진짜 떡볶이 인지 알고 샀는데.. 그래서 살 때도 굵은 떡을 어떻게 불려서 즉석으로 조리할까.. 반신반의하며 샀는데.. -_-;; 라볶이 였군;; 낚인 건지 내가 바보 인지 잠시 생각해 봤지만.. 지금은 배고프므로 패스하고.. 오늘은 밥 대신 떡볶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라면은 좀 아니었고 해서.. 라볶이를 좀더 다르게 먹을 준비를 해본다.


다시 말하지만 난 진짜로 이게 떡볶이인지 알았다. 근데 다시 보니 CF가 오버랩 되는 가운데 정말 라볶이가 맞구나.. "콕,콕,콕,콕" -_-;; 사실 진짜 떡볶이기 먹고 싶었으므로 떡을 준비한다.. 떡볶이를 만들었다면 대충하기 싫었으므로 떡볶이를 먹기에는 번잡하고 라면만 먹기에는 좀 싫었다.. 라볶이의 구성물은 간단 허니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 되것다..


배가 고프므로 떡과 함께 만두를 같이 준비하고 고명(-_-;)으로 올릴 새우튀김을 데워 준비한다. (이번 추석에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새우튀김이 올라왔다는;;;) 당근 쌀과 만두는 뜨거운 물로만은 익혀지질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혹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놓는다.


용기에 불린 떡과 만두.. 건더기스프를 같이 넣은 채 물을 붇는다.. 그리고 수분을 기다린다. 나는 좀 오랫동안 놔두는 편이다. 아 그리고 스프를 보들보들 하기 위해 용기 위에 올려 살짝 뎁혀 놓으면 좋다. ㅋ


팔도 용기 면의 특징은 (비빔변류)을 뜨거운 물을 버릴 수 있는 구멍이 있어 이곳에 구멍을 내고 물을 버리면 된다. 사실 이 방식은 일본에도 있었고 전에 나도 이렇게 해 먹었다. 편의점에서 맛나게 큰사발 짜장 먹기(클릭).



머 암튼 이렇게 물 버리면 된다.. 식성에 맞게 물량을 조절하자..




그리고 나선 액상스프를 넣고 잘 비비면 된다.. 적당히 불러진 떡을 보니 나의 원래 소망이었던 떡볶이에 좀더 근접한 모습이구나;;



사실 이런 비빔면류는 막 비비면 용기 주위에 물드는 액상 스프자국이나 머 그런 거 때문에 고급스럽게 먹기 힘들다.. 그릇에 그럴싸하게 옮기기에는 낭비고.. 일단 오늘은 아까 준비한 새우튀김하고 동그랑땡 하나 올려본다. 즉석면류 라는 본분을 잊지 않도록 나무젓가락 하나 꼽는 것은 기본이다.. ㅋ



차림샷




이렇게 먹는다.


머 맛은 용기면류에서 오는 특유의 퍼석함(-_-;)이지만 부재료들이 나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튀김도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 데로 새우튀김이 그 소임을 다 한듯한 기분;; 그리고 떡볶이 떡이 생각 외로 괜찮은 편이다. 요 근래 신당동에서는 어떤 떡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크기도 적당하고 식감도 쫄깃한 기분이다. 고로 대략 15분 정도 투자한 조리시간 대비 훌륭하다는 느낌!!

나는 현재 중구 신당역 근처에서 근무한다.. (곧 산본으로 넘어가지만.. ㅜ.ㅡ) 신당동에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도 있고.. 중앙시장도 있고 떡볶이 철판도 판다.. -_-;; 또 인터넷에는 분식10년 노하우(http://codgers.com.ne.kr , 예전에 저장해 놓은 건데.. 아마 더 좋은 싸이트가 있을 거다;;) 라고 하는 영업용 떡볶이 싸이트도 있고 레드홀릭(http://www.redholic.com/ , 광고는 아니고 나중에 나도 소스 살라고..) 이라는 떡볶이 소스 및 부자재 판매의 색다른 싸이트도 있다.

근데 또 하나는 가격이 비싸다.. 신당동에서 먹을 수 있는 떡복이의 가격은 2인분에 최하 만원 정도.. 인터넷에서 파는 부자재 역시 만원은 더 줘야 흡족하게 먹을 수 있다. 20여 년 전에 밀가루 떡볶이 하나에 10원이었는데.. 이렇게 말하면 나를 더 미친놈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월이 변해도.. 강산이 변해도 떡볶이는 모니모니 해도 밀가루 떡볶이 같다.. -_-;; 딱 어제 (11월 1일) 떡볶이 먹으려고 동네떡볶이집(클릭) 에 가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쭈꾸미 볶음 우동(커밍순 -_-;) 해먹었다는.. 오늘은 이렇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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